소변이 새는 요실금 증상은 어른들에게는 수치스럽고 부끄러운 질병이다. 나이가 들면 누구에게나 쉽게 발생하지만 누구에게 쉽게 털어놓지도 못하는 요실금의 원인은 무엇일까? 요실금에 원인에 대해 알아보고 예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자.
요실금이란?
정상인들은 방광에 오줌이 차면 방광이 고무줄처럼 늘어나고 요도 괄약근이 수축하여 방광에서 오줌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잘 막아주고 있다. 하지만 요실금 환자들에게는 방광기능이 저하되어 소변이 새어나가지 못하게 제어하지 못하게 되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소변이 새어 나오게 되는데 이러한 증상을 요실금이라고 한다.
요실금은 출산을 경험한 여성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이다. 출산을 한 여성의 약 40%이상이 요실금을 앓고 있다. 요실금은 여성에게만 발병하는 질환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중년 남성들도 요실금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대략 남성 전체의 약 10~15%가 요실금을 앓고 있을 정도로 그 수가 증가하고 있고 60대 남성은 약 30%가 요실금 증상을 보이고 있다.
요실금은 발생원인에 따라사 복압성, 절박성, 복합성, 일류성등으로 나타난다. 여성들에게 나타나는 요실금은 출산으로 인해 방광과 요도를 지지해 주는 골반근육이 약해지고 요도가 아래로 쳐져서 발생하는 복압성 요실금이 거의 대부분이다.
절박성 요실금은 중년여성뿐만 아니라 젊은 여성들이나 학생들에게도 나타날수 있는 만성적인 방광염이다. 그리고 절박성 요실금과 복압성 요실금이 둘 다 나타나는 복합적인 요실금도 있다.
요실금의 증상
요실금은 종류에 따라서 증상이 다르게 나타난다.
복압성 요실금 | 절박성요실금 |
계단을 오르내릴때 | 물소리를 들으면 갑자기 발생 |
줄넘기 할때 | 차가운 물이나, 맥주, 주스를 마실때 |
무거운 물건을 들때 | 화장실에서 참지 못하여 실수할때 |
재채기를 할 때 |
요실금은 크게 복압성 요실금과 절박성 요실금으로 나눌수 있다. 하지만 종류에 따라서 나타나는 증상이 다르게 나타난다. 복압성 요실금은 어떤 운동이나 움직임이 대한 결과로써 요실금이 발생을 하는 반면에 절박성 요실금은 심리적인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물소리를 듣거나 화장실에 가면 심리적으로 조절을 하지 못하여 실수할 때 발생을 한다.
요실금이 발생해도 창피하기 때문에 주변에 말도 못하고 혼자서 끙끙대고 있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따라서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자기 자신이 요실금 때문에 일상생활이 부족하거나 혹시 냄새가 나지 않을까 걱정하거나 이로 인해 대인관계에 문제가 생기며 스스로 많이 위축이 된다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요실금 자가진단법
자신이 요실금인지 아닌지 자가테스트를 할 수 있다. 아래는 요실금 자가진단법에 관한 항목이니 자신도 해당되지 않는지 체크를 해보도록 하자.
요실금 자가 진단법 | 체크 |
화장실 도착전에 소변을 흘리는 경우가 있다 | |
수면 중 소변을 흘린다 | |
소변을 보려고 하면 즉시 나오지 않는다 | |
하루 8회 이상 소변을 본다 | |
기침, 재채기를 할 때 소변을 흘린다 | |
소변을 보아도 시원하지 않다 | |
소변줄기가 약하고 찔끔찔끔 나온다 | |
발광이 차면 아랫배가 아프다 |
위의 항목중 1개라도 해당이 된다면 요실금을 의심해봐야 한다. 나이가 되면 근육이 이완되면서 요실금이 많이 생기는데 가능하면 빨리 치료를 해야 회복도 좋아진다. 반대로 치료하지 않고 요실금을 방치한다면 항상 기저귀를 차고 다녀야 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요실금 자가진단 테스트를 해보고 항목에 해당된다면 빨리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
요실금 예방법
요실금을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첫 번째는 골반근육운동을 출산 이후에도 꾸준히 시행해 줄 필요가 있다. 골반 근육이 긴장하게 되면 소변이 방광에서부터 새어나지 않기 때문에 요실금을 예방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올바른 배뇨습관을 가지는 것이다. 2시간 이내로 자주 소변을 보게 된다면 방광 호보작용이 방해되고 만족감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소변을 조금 참아보고 요실금이 생긴다면 참지 말고 소변을 본호 곧바로 소변을 다시 봐서 남은 진료를 빼낼 수 있도록 습관을 가지면 요실금에 도움이 된다.
세 번째는 음식 조절 조절하는 것이다. 이뇨작용이 심한 음료나 음식을 섭취하면 자연히 방광에 소변이 차는 시간이 짧아지게 된다. 따라서 방광을 자극하는 음식인 알코올, 커피, 탄산음료, 초콜릿, 매운 음식등은 섭취를 자세하는 것이 좋다.
네 번째는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다. 체중을 조절하여 비만을 해결하면 된다. 비만하면 요실금이 더 뚜렷해지기 때문에 체중조절은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게 되면 장운동 역시 좋게 되고 골반근육 긴장에 도움이 된다.
다섯 번째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를 하는 것이다. 1~1.5리터 물을 하루동안 마시면 소변이 맑아지고 변비를 예방해 준다. 하지만 취침 전에 물을 마시면 요실금의 가능성이 있을 수 있으니 피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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