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도 계산, 체질량 지수(BMI)란?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자신의 몸을 보면서 문득 궁금할 때가 있다. "내가 정말 많이 뚱뚱한 것일까?" , "혹시 내가 비만은 아닌 걸까?"라는 생각을 누구나 다 한 번쯤은 해보았을 것이다.
현대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이 다 비만일 거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특별한 기준이 없이 체중계에 올라가서 숫자만 보고 나는 뚱뚱하다 말랐다고 스스로 기준을 정한다.
하지만 사람은 태어나면서 전부 가지고 있는 근육량이 다르고 뼈의 크기나 장기의 무게, 혈액의 양, 수분의 양등 각각 전부 다르기 때문에 체중계에 나타난 숫자만으로는 비만이라 규정짓기 힘들다.
전문가들은 체중보다는 체지방을 더 건강의 지표로 삼고 있다. 왜냐하면 체지방은 고혈압, 당뇨, 심혈관 질환과 같은 성인병의 지표가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를 반영하여 만든 비만도 계산이 바로 체질량 지수(BMI)이다.
비만도 계산인 체질량 지수(BMI) 구하는 방법
비만도 계산인 체질량 지수(BMI)를 구하는 공식은 다음과 같다
체질량 지수(BMI) = 체중(kg) ÷ 키의 제곱(㎡)
비만도 계산 후 나온 값을 체질량 지수(BMI) 표에 대입을 해보면 된다.
체질량 지수(BMI) = 18.5 미만 | 저체중 |
체질량 지수(BMI) = 18.5 ~24.9 | 정상 |
체질량 지수(BMI) = 25 ~ 29.9 | 1단계 비만 (경도 비만) |
체질량 지수(BMI) = 30 ~ 34.9 | 2단계 비만(중증도 비만) |
체질량 지수(BMI) = 35 이상 | 고도비만(고도비만) |
예를 들어 건강한 성인여성을 165cm 55kg이라 가정하고 비만도 계산을 해보면 55(kg) ÷ (1.65 x 1.65) = 약 20.2가 나온다. 위의 표를 그대로 적용해 보면 체질량 지수 20.2 정상 기준에 포함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건강한 성인 남성을 178cm 75kg이라 가정하고 비만도 계산을 해보면 75(kg) ÷ (1.78 x 1.78) = 23.67이므로 역시 정상범위에 포함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자신의 비만도 계산인 체질량 지수(BMI)를 계산하여 자신의 위치에 대해서 파악해 보도록 하자.
비만도 계산 체질량 지수(BMI)를 통한 질병과의 상관관계
비만도 계산인 체질량 지수(BMI)를 통하여 어떠한 질병에 걸릴 수 있을지 예상할 수 있다. 75세 이상 남녀를 조사에 따르면 체질량지수가 높으면 질병에 걸릴 확률이 더 높아진다는 것을 확인되었다.
체질량 지수(BMI)가 27 이상인 경우는 고혈압, 당뇨, 심혈관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므로 관리가 필요한 구간이다. 또한 정상 구간에 비해 당뇨병에 걸릴 확률은 남자는 4배, 여자는 8배가 더 높아진다.
고도 비만인 경우 고혈압, 당뇨, 심혈관 질환, 관절염등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이때는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아야만 한다. 또한 적극적인 체중감량을 통해 체질량 지수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
체질량 지수가 높아도 문제이지만 체질량 지수가 낮은 것도 문제가 된다. 지수가 정상범위보다 낮게 되면 골다공증, 불임, 에너지 결핍상태, 면역력 감소 등의 문제가 나타난다.
결론
비만도 계산인 체질량 지수(BMI)는 정확한 지수인지는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보아야 하고 너무 체질량 지수를 맹신하면 안 된다. 사실 체질량 지수는 키와 몸무게의 비율을 대략적으로만 산출해 낸 것이다.
비만도 계산인 체질량 지수는 키와 몸무게로만 계산을 하다 보니 체중증가의 원인이 근력이 향상되어 체중이 증가가 된 것인지 아니면 지방이 증가하여 체중이 증가가 된 것이지 정확하게 알기가 어렵다. 따라서 운동선수들에게는 체질량 지수가 의미가 없는 측정법이다.
체질량 지수가 비만으로 측정되었다 하더라도 실질적으로는 혈압과 당뇨 수치는 정상이고 생활하는데 아무 문제 없이 사는 경우도 매우 많다. 체질량 지수로만으로 그 사람의 건강의 척도가 되거나 고혈압, 당뇨로부터 자유롭거나 위험하다고 단정 지을 필요는 없다.
체질량 지수는 단순히 쉽게 비만도를 측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체질량 지수가 커지면 줄일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작아지면 늘릴 수 있는 방향으로 조절을 용이하게 하라는 의미에서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결론적으로는 체중감량을 통한 비만을 조절해야만 우리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것이다. 반대의 너무 마른 사람들은 살을 찌워야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는 말과 같은 말이다.
결국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고 운동을 꾸준히 하고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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