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중 의외로 살찌는 음식 BEST 7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나 고민이 많을 때가 있다. 이 음식은 살이 많이 찔 것 같으니 안 먹으려고 조심하는 음식이 있을 수도 있고 반대로 이 음식은 살이 안 찔 것 같으니 안심하고 먹는 음식들이 있다. 

 

 살이 찔 것 같아 안 먹으려고 하는 음식들은 대부분 칼로리가 높아 정말 살이 찌는 음식들이다. 하지만 다이어트 중 살이 안 찔 것 같은 음식일 거라 생각하고 섭취는 하는데 의외로 살찌는 음식들이 많이 있다. 

 

 

 오늘은 그 음식들을 잘 골라 맘 놓고 섭취할 수 있는 음식들이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해 보겠다.  다이어트 중 의외로 살찌는 대표적인 음식들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견과류

 

 다이어트 중 의외로 살찌는 음식 첫 번째는 바로 견과류이다. 견과류는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이지 않아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실제로 견과류에서는 불포화지방산, 단백질, 섬유질이 아주 풍부하고 섭취하면 포만감이 들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 좋은 음식인 것은 맞다. 

 

 

 하지만 문제는 견과류가 칼로리가 꽤 높은 편이다. 아몬드 한 줌은 170kcal, 땅콩 100g당 568kcal, 호두 100g당 654kcal로써 상당히 높은 편이다. 

 

  칼로리가 이렇게 높음에도 불구하고 다이어트를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몸에 좋다는 이유만으로 과다섭취한다. 견과류를 과다섭취하게 되면 배변장애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견과류는 하루에 매일 소량씩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 권장하는 하루의 적정량은 아몬드 13개, 땅콩 16.5개, 캐슈너트 10개, 해바라기씨 18g이다. 

 

우유

 

 다이어트 중 의외로 살찌는 음식 두 번째는 바로 우유이다. 우유는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고 건강에 좋다는 것은 상식으로 익히 알고 있다. 영양섭취를 위해 다이어트 도중 많은 사람들이 섭취하고 있는 식품이기도 하다. 

 

 하지만 우유는 생각보다 굉장히 탄수화물 비중이 높은 음식이다. 또한 우유는 유당이라는 당류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혈당수치를 자극시킨다. 

 

 따라서 우리가 습관적으로 마시는 우유 한잔의 칼로리는 상당하다. 습관적으로 우유를 물 대신 섭취하게 된다면 다이어트 시 큰 타격이 될 수도 있다. 

 

 또한 단백질 섭취를 위해 단백질 셰이크에 우유를 많이 타먹는데 그렇게 되면 그 단백질 셰이크의 칼로리가 급증하게 된다.  가능하면 우유를 타지 않고 물을 타 마시는 편이 다이어트에는 더 큰 도움이 된다. 

 

 

 우유와 같은 유제품들은 형태가 단단하고 끈적일수록 당질의 함량이 낮아진다. 따라서 다이어트 중에는 우유보다는 요구르트를 섭취하는 것이 좋고 요구르트보다 더 좋은 유제품은 치즈나 버터가 더 좋다. 

 

 

시리얼

 

 다이어트 중 의외로 살찌는 음식 세 번째는 시리얼이다. 시리얼은 우리가 식사 대신 간편하게 다이어트 식품으로써 많이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 시리얼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질 않는다. 

 

 

 시중에서 우리가 흔히 구매할 수 있는 시리얼은 대부분 가공시리얼이다. 시리얼의 맛을 내기 위해 당류의 함량에 매우 높고 거기다 우유를 넣어 섭취해야 하기 때문에 칼로리가 매우 높다. 

 

 또한 가공시리얼에는 정제된 설탕과 지방의 함량이 매우 높고 인공감미료들도 많이 첨가되어 있다. 그리하여 시리얼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 절대 아니다.  또한 포만감도 큰 편이 아니라서 생각보다 많은 양의 시리얼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시리얼은 가능하면 가공시리얼이 아닌 오트밀이나 퀴노아 같은 천연 음식을 섭취하는 게 훨씬 좋다. 

 

말린 과일

 

 다이어트 중 의외로 살찌는 음식 네 번째는 말린 과일이다.  과일을 말리게 되면 과일 안에 있는 당분이 압축되어 고농도의 과일이 된다.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영양분과 당분이 응축되는 새로운 식품이 만들어진다.  과일은 건조하게 되면 생과일 때보다 칼로리가 훨씬 높아진다. 

 

 생과일일 때의 바나나는 100g당 90kcal 정도이지만 바나나를 말리게 되면 100g 520kcal로 열량이 급증하게 된다. 또한 포도는 생과일일 때 100g에 120kcal이지만 말린 건포도는 100g에 900kcal, 생과일 사과는 300g당 170kcal이지만 말린 사과는 800kcal로 폭발적으로 열량이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가능하면 말린 과일은 다이어트 중에 반드시 피하는 것이 좋다. 가능하면 말린 과일보다는 생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다이어트에 더 도움이 된다. 

 

오렌지 주스

 

 다이어트 중 의외로 살찌는 음식 다섯 번째는 오렌지 주스이다. 비타민C가 풍부한 오렌지 주스는 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건강한 음료로 많이 알려져 있다. 따라서 물대신 습관적으로 마시는 사람들이 많다. 

 

 

 과거 오렌지 주스의 열풍이 불어 가정마다 오렌지 주스가 집에 꼭 있어야 할 필수식품이었던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는 오렌지 주스가 가정에서 사라진 지 오래다. 당분이 매우 높아 혈당을 자극하고 살이 찌는 음료수라고 알려지기 시작하면서이다. 

 

 오렌지 주스는 탄수화물이 굉장히 많이 들어있어서 300cc가량의 오렌지 주스를 마시면 빵 3조각을 먹는 것과 비슷한 열량을 가지고 있다. 또한 오렌지 주스는 혈당이 빠르게 상승하기 때문에 그로 인해 분비되는 인슐린이 몸의 불균형을 만들어내어 지방이 쌓이는 역할을 하도록 만들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좋지 않다. 

 

 

가능하면 과일은 주스형태가 아닌 생과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생과일을 갈아서 착즙하고 감미로를 추가할수록 인슐린에 더 타격을 주기 때문에 가능하면 주스의 형태로는 다이어트 중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가능하면 생과일을 섭취하다 하루에 1회 50kcal와 1일 150kcal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뻥튀기

 

 다이어트 중 의외로 살찌는 음식 여섯 번째는 뻥튀기이다. 아마 많은 분들의 정말 뻥튀기가 살이 찌는 식품이 맞나 의아해할 것이다. 왜냐하면 뻥이기는 달지 않고 당분도 많지 않아 다이어트 용도로는 최고이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말 의외로 뻥튀기는 열량이 매우 높다. 다이어트를 하는 중에도 부담 없이 우리가 즐겨 먹는 뻥튀기가 150g에 600kcal나 된다. 뻥튀기는 탄수화물이 90% 이상인 식품이라 영양가가 거의 없다. 또한 혈당을 자극하여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킨다. 

 

 

 다이어트 중 허기가 질 때 뻥튀기를 먹는 사람들이 많은데 칼로리에 부담이 없을 거라 생각하고 상당히 많은 양을 먹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이다. 습관적으로 이렇게 뻥튀기를 먹다 보면 살이 안 찔 수가 없다. 

 

 뻥튀기를 먹을 바에는 차라리 밥을 제대로 먹도록 하자. 그것이 다이어트에 훨씬 도움이 된다. 

 

미숫가루

 

다이어트 중 의외로 살찌는 음식 일곱 번째는 미숫가루이다. 미숫가루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아침에 근근한 식사대용으로 많은 사람들이 건강식으로 생각하고 섭취한다. 하지만 미숫가루도 열량이 매우 높다. 

 

 

 미숫가루 100g당 374kcal에 육박한다. 미숫가루 3스푼을 우유 300ml와 혼합하여 마신다면 500~600kcal에 육박하기 때문에 전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차라리 아침을 든든히 섭취하는 편이 훨씬 낫다.

 

 가능하면 아침에는 미숫가루보다는 단백질 셰이크를 물에 타서 마시는 것이 아침대용으로 가장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