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폐쇄성 폐질환의 증상 및 예방법 만성폐쇄성 폐질환의 증상 및 예방법 - 돈박의 건강한 인생만들기
건강 / / 2023. 3. 11. 07:28

만성폐쇄성 폐질환의 증상 및 예방법

 

숨을 못 쉬는 고통을 겪는 사람들을 알고 있는가? 만성폐쇄성 폐질환이 있으면 기도가 좁아져 숨도 잘 못 쉬기 때문에 굉장히 고통스러운 삶을 살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만성폐쇄성 폐질환은 어떤 질병이며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만성폐쇄성 폐질환 증상 및 예방법

 

만성폐쇄성 폐질환이란?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나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발생하기 가장 쉬운 질환이 바로 호흡기 질환이다. 평소에 기침이 잦다면 폐렴이나 만성폐쇄성 폐질환, 결핵등의 초기증상일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기침의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하고 단순 감기라 생각하지 말고 초기에 치료를 잘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숨을 쉬지 못하는 고통을 가지고 온다. 만성폐쇄성 폐질환은 담배연기나 미세먼지, 세균, 바이러스등에 오랫동안 노출되어 기도와 폐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기면서 기도가 좁혀져 숨쉬기 힘든 질병을 이야기한다. 

 

꾸준히 흡연을 해온 40대 중년 남성들에게 서서히 나타난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유병률은 남성보다는 여성이 3배 이상 높고 비흡연자보다는 흡연자에게서 4배 이상 나타난다. 

 

만성폐쇄성 폐질환 증상 및 예방법

 

만성폐쇄성 폐질환 증상

 

 

처음에는 가벼운 호흡곤란과 기침이 발생한다. 하지만 병이 점점 진행이 되면 호흡이 점점 가빠져오고 훗날에는 심장기능도 많이 떨어지게 된다. 우리나라의 만성폐쇄성 폐질환은 45세 이상 남성의 5명 중 1명이 이 질환을 앓고 있다. 폐쇄성 폐질환은 사망 원인의 4위에 오를 정도로 매우 심각한 질환이다. 

 

폐의 기능이 정상치의 50% 아래로 떨어져도 증상을 제대로 못 느끼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그냥 모르고 지나치고 기침이 나면 감기나 비염, 천식 등으로 생각하고 치료시기를 놓쳐 진행을 더 키우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걷거나 움직일 때 생각보다 숨이 빨리 찬다고 생각하면 만성폐쇄성 폐질환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증상이 발현된 이후에 치료를 받아도 호전될 가능성이 매우 낮기 때문에 초기에 검진을 받아 증상이 보이면 빠른 치료가 필요하고 만성적인 염증으로 폐가 손상이 되면 폐는 치료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최대한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만성폐쇄성 폐질환으로 병원에 온 사람들 중 95%가 질병을 앓고 있었어도 모른 채 지나가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대분이었다. 따라서 흡연을 꾸준히 해온 40세 이상은 폐기능 검사를 주기적으로 해보아야 한다. 특히 기침과 가래가 시간이 지나도 호전되지 않고 숨이 점점 차는 느낌이 난다면 재빨리 폐기능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 

 

하지만 모든 환자가 전부다 만성폐쇄성 폐질환으로 발전되는 것 아니다. 왜냐하면 사람에 따라서 유전적인 요인들이 전부 다르기 때문이다. 일단 만성폐쇄성 폐질환은 한번 발생되면 회복하기가 어렵지만 꾸준히 관리하면서 치료에 만전을 다하다 보면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도록 조절을 할 수 있다. 

 

만성폐쇄성 폐질환 증상 및 예방법

 

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의심해 볼 만한 징후들

 

그렇다면 우리가 살면서 만성 폐쇄성 폐질환일수도 있겠다고 의심되는 징후들은 무엇이 있을까? 일단 시도 때도 없이 기침이 계속 나오고 가래가 계속 들끓는다면 만성폐쇄성 폐질환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만성기침은 처음에는 간간히 간헐적으로 기침이 나오지만 점점 지속이 되면 감기가 더 깊어지고 기침을 시도 때도 없이 계속하게 되며 가래도 끈끈한 느낌의 가래가 나온다. 또한 숨이 점점 가빠지기 시작하면서 호흡이 곤란하게 되고 이와 함께 발열증상이나 쌕쌕거리는 천명음도 함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증상은 기관지 천식과 증상이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천식으로 혼동하기 쉽고 특히나 고령 환자들에게 있어서 호흡이 가빠지는 증상은 만성폐쇄성폐질환과 구별이 쉽지 않은 점도 있다. 

 

만성폐쇄성 폐질환 증상 및 예방법

 

만성 폐쇄성 폐질환 예방하는 방법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금연을 하는 것이다. 금연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예방하고 진행에 브레이크를 걸어주는 가장 효과가 큰 방법이다. 담배를 계속 피우게 되면 폐기능 저하속도가 점점 더 빨라지게 되며 호흡곤란이 더 심해져 합병증이 증가하거나 결국 사망하는 확률도 더 높아진다. 

 

만성폐쇄성 폐질환의 치료는 기관지 확장제를 투여하여 기관지로 통하는 호흡의 길을 완화시켜 준다. 이는 병의 진행을 늦춰주고 동시에 숨이 차는 증상을 완화시켜 줄 수 있다. 중증 환자의 경우 바이러스 감염이 질환을 더 악화시켜 위험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독감백신과 폐렴 예방주사를 함께 맞는 것이 중요하다. 

 

일상생활을 하는 도중에도 외출에서 돌아오면 손을 깨끗하게 씻고 샤워를 자주 해야 한다. 그리고  꾸준히 양치를 잘 시행하고 입을 자주 헹궈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위생관리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예방하기 위하여 병원에서 호흡재활치료를 받을 수도 있다. 호흡근을 발달시키면 호흡곤란 증상을 조금이나마 완화 지켜줄 수 있다. 처음에는 많이 힘들겠지만 점차 운동량을 늘려가면서 호흡근을 강화시켜 주면 증상이 조금 완화되고 폐기능에 호전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적어도 2개월 이상 꾸준히 재활치료를 해주어야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또한 운동을 적당히 그리고 꾸준히 유지시켜 주고 체중관리를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유산소 운동을 일주일에 3번 이상 하루에 30분에서 1시간을 꾸준히 운동해 주는 것이 좋다. 운동을 할 때는 조금 숨이 가쁜 정도로 운동을 해주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본인의 몸 컨디션에 맞게 운동을 하면 된다.

 

또한 음식을 골고루 먹고 살이 찌는 음식을 최대한 피하여 충분히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식사는 가능하면 여러 번 나누어서 먹는 것이 도움이 되며 폐기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음식인 브로콜리나 토마토, 수박등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만성폐쇄성 폐질환 증상 및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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