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뼈에 구멍이 생기는 질환 예방법 골다공증, 뼈에 구멍이 생기는 질환 예방법 - 돈박의 건강한 인생만들기
건강 / / 2023. 4. 4. 07:40

골다공증, 뼈에 구멍이 생기는 질환 예방법

 

골다공증은 뼈에 구멍이 생기는 질환이다. 나이가 들면서 뼈 밀도가 점점 줄어들기 시작하여 나중에는 쉽게 잘 부러진다. 노년기에 낙상으로 인한 골절로 평생을 누워있는 경우도 많다. 그렇다면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지 그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골다공증, 뼈에 구멍이 생기는 질환 예방법

 

골다공증의 원인

 

골다공증이란 뼈의 강도가 약해서 쉽게 골절이 되는 질병을 이야기한다. 뼈의 강도는 뼈의 양이 얼마나 많이 있느냐에 따라서 그 강도가 결정이 된다. 

 

그렇다면 뼈에 구멍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 몸의 뼈는 시간이 지날수록 양적인 증가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데 가장 뼈가 단단한 시기가 20대에서 30대 초반사이이다. 이를 최대 골량이라고 하는데 최대골량을 결정하는 요인은 유전적인 성향인 타고난 체질이 주로 결정한다. 

 

최대골량 이후가 지나면 뼈는 새로운 뼈로 교체되는데 노화된 뼈를 건강한 뼈로 교체하기 위함이다. 이 과정에서 기존뼈가 부서지는 양이 많고 새롭게 생겨나는 뼈의 양이 적어지기 때문에 전체적인 뼈의 양은 줄어들게 된다. 

 

이렇게 뼈의 양이 줄어드는 이유는 첫 번째는 노화이고 두 번째는 호르몬의 감소이다. 특히 여성들은 폐경기를 거치면서 골다공증에 쉽게 노출이 되게 된다. 남성에게 있어서도 노화와 성 호르몬의 감소로 인해 골다공증의 문제가 충분히 생길 수 있다. 

 

 

증상

 

골다공증은 골절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아무런 자각증상이 없다. 그래서 침묵의 살인자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서서히 진행되는 골다공증으로 인해 압박 골절이 나타나는 경우는 통증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특히 척추뼈가 골다공증으로 인한 압박으로 주저앉게 되면 척추의 높이는 낮아지게 되어 자세가 구부정하게 되고 키가 작아지며 작은 외상에도 쉽게 뼈가 손상되는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그렇다면 뼈의 양이나 질은 언제 가장 많이 감소될까? 뼈의 양은 최대 골밀도에 이른 후에는 서서히 계속 감소된다. 30대를 지나 감소되는데 50대 까지는 증상이 없을 정도로 큰 변화가 없지만 매년 0.3~0.5%씩 골손실이 꾸준히 일어나게 되고 폐경기가 되는 50대 이후에는 매년 1~2%씩의 골손실이 나타나게 된다. 

 

이런 현상은 폐경기 이후 5~10년 지속되다가 다시 이전의 감소속도로 줄어들게 된다. 따라서 나이가 점점 들 때마다 뼈의 양은 계속 줄어들 수밖에 없다. 

 

x-ray

 

검사방법

 

골다공증은 자가검진을 통하여 자신에게 얼마나 골다공증의 가능성이 있는지를 파악해 보아야 한다. 

 

골다공증 자가진단법
부모 중 골다공증 진단을 받거나 뼈가 부러진 경험이 있는 사람이 있다.   
스테로이드를 3개월 이상 사용한 적이 있다.   
술을 규칙적으로 마시는 편이다.   
만성 장 질환으로 설사를 자주하는 편이다.  
젊은 시절 임신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12개월 이상 생리가 멈춘적이 있다.   
가벼운 충격으로 뼈가 부러진 적이 있다.   
젊었을 때 가장 컸던 키에 비해 3cm이상 줄었다.   
하루에 한 갑 이상의 담배를 피운다.  
45세 이전에 폐경이 되었다.   

 

위의 항목을 잘 살펴보도록 하자. 만일 위의 항목 중 3개 이상이면 골다공증을 강하게 의심해보아야 한다. 

 

골다공증의 검사에는 골밀도 검사를 가장 많이 한다. 골밀도란 뼛속에 칼슘과 단백질이 얼마나 촘촘하게 있는지를 수치료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골밀도를 측정하는 방법으로는 이중 에너지 방사선 골밀도 측정법을 사용하는데 이것은 방사선을 이용하여 뼈의 밀도를 측정하는 것이다. 주로 고관절이나 척추관절에 방사선을 투과시켜 투과율에 따라 골밀도를 측정하게 된다. 

 

 

치료방법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에는 약물치료가 필요하다. 약물치료에는 뼈가 부서지는 것을 방지하는 약물과 뼈가 새롭게 자랄 수 있도록 생성시키는 약물이 있다. 약물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의사가 처방해 주는 약물을 이용하면 된다. 

 

최근 비타민D의 중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다. 비타민D는 뼈의 생성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장에서 칼슘의 흡수를 촉진시켜 주기 때문이다. 또한 비타민D가 부족하면 부갑상선 호르몬이 증가하게 되는데 이 호르몬은 뼈의 교체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비타민D가 뼈의 교체 증가속도를 완화시켜 주기 위해 반드시 보충이 되어야 한다. 

 

성 호르몬 역시 뼈의 건강에 매우 중요하므로 골다공증 치료에 필요하다. 과거에는 호르몬 치료제를 주로 사용하였으나 최근에는 장기간에 사용에 따른 부작용도 만만치가 않아 다른 치료제를 우선적으로 사용하고 폐경기에 든 여성들을 대상으로 골다공증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골절 깁스

 

예방법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과 50세 이상의 남성이나 폐경기에 접어든 여성들은 골다공증의 상관없이 모두 건강수칙을 반드시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수칙은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시키고 균형 잡힌 식사와 적절한 칼슘과 비타민 섭취,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칼슘성분이 많아 곰탕이나 사골국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칼슘은 들어있지만 함께 있는 인 성분이 칼슘섭취를 방해한다. 따라서 칼슘이 많이 들었다고 과도하게 곰탕이나 사골국을 섭취하는 것은 좋지 못하다. 

 

칼슘섭취는 과일, 채식과 함께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식사는 골다공증 및 모든 생활 습관의 병과 관련이 있으므로 편식보다는 3대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식단을 선택하도록 하자.

 

운동은 가능하면 중력을 이기는 근육을 많이 사용할 수 있는 운동이 골다공증에는 더 도움이 된다. 뼈를 중력방향으로 압박을 주기 때문에 뼈가 더 단단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영과 같이 부력으로 인해 체중을 지지하지 못하는 운동보다는 비타민D의 합성을 동시에 이끌어 낼 수 있는 야외에서 걷는 운동이 골다공증에는 더욱 좋은 운동이다. 

 

체중부하 운동은 일주일에 3~4회 30분씩 하는 것이 좋고 신체의 균형을 위해서 30분 정도 걷기 및 가볍게 뛰는 운동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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