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의 원인 및 골든타임의 중요성 뇌졸중의 원인 및 골든타임의 중요성 - 돈박의 건강한 인생만들기
건강 / / 2023. 4. 7. 10:21

뇌졸중의 원인 및 골든타임의 중요성

 

우리 주변에 뇌졸중으로 평생 고생하는 이웃들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다. 이들은 어쩌다 평생 손과 발을 쓸 수 없게 되었을까? 뇌졸중은 사망에 이르지 않아도 심각한 후유증으로 남은 인생을 지옥으로 몰아넣는 무서운 질환이다. 뇌졸중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자. 

 

뇌졸중의 원인 및 골든타임의 중요성

 

뇌졸중 원인

 

국내 사망원인의 1위는 암이지만 암을 하나씩 나누어 다시 순위를 매긴다면 단연 1위는 뇌졸중이다. 뇌졸중은 환자 본인의 인생뿐만 아니라 가정의 행복을 파탄 내는 무서운 질병이다. 뇌졸중 환자의 1년 이내 사망률은 70%에 육박을 하며 사망하지 않더라도 한쪽에 마비증상이 오거나 언어장애등으로 인해 독립적인 일상생활의 거의 불가능할 정도의 후유증이 찾아오게 된다. 

 

뇌졸중은 뇌로 가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짐으로 혈액이 공급하지 않아 뇌세포가 손상되어 나타나는 질환이다. 뇌의 무게는 100g이 약간 넘는데 정상적으로 유지하려면 혈액을 1분간 50ml를 공급받아야 한다. 하지만 혈관이 막히게 되면 뇌세포의 기능은 정지하게 된다. 그러나 뇌세포의 기능은 유지된다. 이때 재빨리 피를 공급하면 뇌세포의 기능은 다시 회복된다.

 

이것이 바로 뇌졸중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이다. 하지만 이 골든타임을 놓치게 되면 뇌혈관이 막혀 2~3시간 지난 후에는 뇌세포가 완전히 파괴되어 치명적이 후유증이 남게 되거나 사망에 이르게 된다. 

 

 

뇌졸중의 전조증상

 

어느 날 극심한 두통을 느끼던지 자고 일어났는데 팔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고 말이 제대로 되지 않고 한 쪽 팔다리가 마비되는 증상이 갑자기 나타난다. 또는 극심한 두통이 있고 구토증상이 있어서 병원에 찾아서 처음에는 내과질환 환자인지 알았는데 검사도중 2차적 증상이 발현되어 나중에 뇌졸중임이 밝혀지는 사례들도 상당히 많다. 

 

뇌졸중의 증상이 한두 시간 정도 나타났다가 사라지고 다시 원래대로 복귀되는 경우도 있다 이는 일과성 뇌허혈인데 나은 것이 아니라 뇌졸중이 발생할 거라고 미리 예고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따라서 이런 증상을 일시적으로 경험하게 되면 그냥 괜찮구나 생각하고 방치했다가는 나중에 더 큰 사고가 생기는 경우다 많다. 

 

증상이 전혀 없는 뇌졸중도 있다. 아무 증상이 없다가 다른 이유로 우연이 CT나 MRI를 촬영했다가 우연히 뇌경색이 발견된 경우도 있다. 물론 뇌경색의 크기가 매우 작고 뇌졸중 증상도 전혀 없는 경우이다. 무증상 뇌경색은 뇌혈관 협착이 있는 환자들에게 자주 발견되며 뇌졸중의 입원환자 중에서도 약 10%가 이미 무증상 뇌경색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응급조치

 

뇌졸중에서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

 

뇌졸중에 있어서 골든타임이 있다. 위에서 말했더니 뇌졸중 환자의 생사를 가르는 3시간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혈관이 막히거나 파열되면 뇌가 혈액을 공급받아야 하는데 신속하게 응급 처치가 되어 3시간 안에 다시 뇌로 혈액을 보내야 한다. 

 

혈관이 막혀서 오는 뇌경색은 3시간 이내에 도착하면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 혈전용해제를 투여하고 2~3주 뒤에는 일상생활에 거의 지장이 없을 정도로 회복이 가능하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나면 주저하지 말고 바로 응급차를 불러서 응급처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간혹 민간요법을 시행한다고 손을 따거나 약을 사 먹이거나 물을 마시게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절대 삼가야 한다. 손가락을 따면 혈압이 갑자기 상승하여 증상이 악화될 경우가 있으며 약을 먹이거나 물을 마시게 하면 기도가 막혀서 질식이나 폐렴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잘못 알려진 뇌졸중 상식들

 

뇌졸중은 유전된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 뇌졸중은 유전질환이 아니다. 그렇지만 직계가족 중에 뇌졸중 환자가 있으면 가족 중에서도 뇌졸중 위험이 2배 가까운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꼭 유전이 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부모 중에 뇌졸중이 있더라도 자녀가 철저하게 식사습관을 정상적으로 가져가고 운동을 일상화해 운동을 꾸준히 병행하면 뇌졸중에 걸릴 가능성은 매우 낮기 때문이다. 

 

기사를 보면 적당한 음주는 뇌졸중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도 들어보았을 것이다. 사실 연구결과를 보면 소량의 음주는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결과도 분명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음주를 하는 데 있어 양을 조절하기는 쉽지 않다. 술은 열량이 높고 양양부족이나 비만을 유발하여 건강상태를 악화시키기 때문에 과한 음주는 피하는 것이 좋다. 

 

뇌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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