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의 왕' 대상포진이 생기는 원인 및 증상과 예방법 '통증의 왕' 대상포진이 생기는 원인 및 증상과 예방법 - 돈박의 건강한 인생만들기
건강 / / 2023. 1. 30. 07:43

'통증의 왕' 대상포진이 생기는 원인 및 증상과 예방법

 

대상포진이 생기는 원인 및 증상과 예방법

 

대상포진의 의미와 원인

 

 대상포진(帶狀疱疹)이란 말을 그대로 풀이하게 되면 기다란 띠형상의 물집 홍역이란 뜻인데 대상포진이 피부에 나타나는 모습을 따온 말이다.  이 질환은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했다. 어떻게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었을까?

 

 대상포진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어릴 때 수두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이다. 어릴 때 수두바이러스에 걸려 치료를 하였지만 이 바이러스는 사라지지 않고 몸속의 신경을 타고 척수 속에 오랫동안 잠복을 한다. 수두바이러스가 면역력이 떨어진 틈을 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진과 물집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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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활성화되는 대상포진은 우리 몸의 신경 중에 하나를 따라서 점점 퍼진다. 대상 포진에 걸리면 피부에 발진, 수포, 물집등이 잡히는데 외관상 보기 좋지 않을뿐더러 통증이 매우 심하고 합병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전체 인구 중 3명 중 한 명이 대상포진에 걸린 경험이 있는 것처럼 흔하게 걸리는 질병이고  50대 이상 연령대에서 많이 발생하며 특히 10월 11월의 겨울철에 많이 걸리는 질환이다. 면역력이 약해지고 환절기면 자주 나타나는 대상 포진의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대상포진이 생기는 증상

 

 대상포진의 첫 증상은 몸의 한쪽이 심한 통증이 발현되거나 감각이상 등의 신경학적인 문제가 발생한다.  이 당시는 수포가 없는 상태라 근육이 아프고 가려운 느낌만 있어서 근육통이나 감기등 다른 질환으로 오인하기도 한다. 

 

 통증은 고령자일수록 심해지는데 진통제를 먹어야 할 정도로 극심한 통증이 생긴다. 팔다리가 저리고 근육통이 있으며 두통이나 호흡곤란, 복통 등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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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증상이 단순한 감기로 생각하고 감기약을 먹는 경우도 많은데 시간이 지나면서 발진과 수포가 점점 생겨난다. 허리나 얼굴, 허벅지 등 전신의 다양한 부위에서 띠모양으로 된 수포가 발생한다. 이 경우 스치기만 해도 칼로 찌르는듯한 통증을 지속적으로 느끼게 된다.

 

 물집이 터질 경우 궤양이 형성되기도 한다. 수일 내 수포나 물집이 생기면 3일 이내에 고름집이 생기게 되고 일주일 정도 지나면 그 자리에 딱지가 생기기 시작하며 점점 소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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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의 합병증

 

 대상포진은 생기는 부위에 따라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눈주위에 대상포진이 생기면 결막염, 홍채염, 각막염 같은 안질환이 생길 수 있고 얼굴이나 귀 주변은 구안와사와 같은 안면마비가 생길 수 있다. 또한 수두바이러스가 방광에 침범하면 방광염을 일으키기도 하고 운동신경에 침범을 하면 팔과 다리의 마비증상이 생겨나기도 한다. 

 

 가장 문제가 되는 합병증은 대상포진 후 신경통인데 발진이 사라져도 1개월 이상 통증이 지속된다. 대상포진 이후 약 10~18% 정도 발생을 하는데 고령일수록 발생빈도가 더 높아 60대가 60%, 70대가 75%까지 신경통을 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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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포진이 최근에는 뇌졸중을 유발한다는 결과도 있는데 수두바이러스가 3차 뇌신경을 침범하는 경우 뇌졸중의 위험이 매우 높아진다고 한다. 

 

 

대상포진의 치료

 

병원에서는 주로 항바이러스제를 주사하거나 복용시키는데 치료시기는 빠르면 빠를수록 예후가 좋다. 수포 발생 3일 내지 5일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1주일 정도 주사 복용하면 대부분 완치된다. 또한 통증이 매우 심한 경우 진통제를 동시에 투여하기도 한다. 

 

 하지만 치료가 늦어진다면 약물 치료 이후에도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 한 달에서 심하면 1년 이상도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 항바이러스제는 신장을 통하여 배설되므로 신부전 환자의 같은 경우는 약의 용량을 조절하면서 사용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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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에서 말했듯이 대상포진은 바이러스에 의해서 발생하고 이 바이러스를 완전히 퇴치할 수는 없다. 따라서 초기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하고 신경통 발생을 예방시키는데 제일 중요하다. 

 

 대상포진은 접촉하였다고 전염되거나 하진 않는다. 이 질환은 한번 발생하였다고 면역이 생기는 것도 아니라서 가능하면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좋다. 특히 어렸을 때 수두를 경험한 사람은 가능하면 50대가 되면 백신을 맞는 것이 낫다. 예방접종을 하면 대상 포진 발생률이 50% 이상 감소하며 신경통의 확률은 60% 이상 감소한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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