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현대인들에게 비타민D가 많이 부족하다는 기사를 많이 접한다. 비타민의 종류가 여러 가지 있는데 유독 왜 비타민D를 강조하는 것일까?
그 이유는 비타민D가 결핍이 생기면 우리 몸에 중대한 영향을 주어 우리 인체에 심각한 상황을 만들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렇게 중요한 비타민D는 무엇이고 비타민D의 결핍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비타민D란?
비타민D는 달걀노른자와 생선, 간 등의 섭취로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비타민D의 대부분은 햇빛노출로 인해 자외선이 피부에 자극을 주게 되면 비타민D 합성이 일어난다. 비타민D를 얻기 위해서는 햇볕을 많이 쐬야 하는 이유이다.
하지만 현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햇볕 노출은 쉽지 않은 과제이다. 학교나 사무실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현대인들에게 자외선 노출이 쉽지 않아 항상 비타민D 결핍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반대로 햇빛의 자외선을 너무 오래 쪼이게 되면 피부 노화가 빨리 진행되고 피부암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은 시간을 햇볕에 노출시키는 것도 좋지 않다.
비타민D의 효능
비타민D의 효능 중 첫 번째는 체중조절이다. 비타민D 결핍이 되면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체중감량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비타민D는 지용성이라 몸속에 들어오면 지방조직에 흡수되기 때문에 지방량이 많은 비만 환자일수록 비타민D가 부족할 수밖에 없다.
결국 비만인 사람들의 비타민D 결핍은 다른 사람들보다 비타민D가 더 많이 요구되기 때문에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결국 비타민D 결핍은 비만을 점점 더 악화시키는 악순환을 가지고 옵니다. 비타민D의 수치가 높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많은 체중감량의 효과가 있다.
비타민D 효능 중 두 번째는 뼈와 근육이다. 비타민D는 칼슘과 인의 흡수를 돕고 뼈가 좋아지도록 도와준다. 대부분의 칼슘 보충제에는 칼슘에 비타민D가 혼합으로 섞여있는 것도 그 이유이다. 골절상을 당하게 되며 완치될 때까지 비타민D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D 효능 증 세 번째는 면역에도 영향을 미친다. 비타민D 수치가 높을수록 급성 호흡기 감염병에 걸릴 위험이 줄어든다. 혹여 감염되더라도 질환이 중증으로 발전하지 않게 방어 역할을 하여 중환자실에서 치료받을 위험을 현저히 줄어든다.
비타민D 효능 중 네 번째는 비타민D가 심리상태에도 영향에 끼쳐 우울증을 완화시켜 기분이 밝게 만들어준다.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알려진 코르티졸의 분비를 억제하고 세로토닌 분비를 활성화시켜 준다. 따라서 우울증 환자에게 제일 좋은 방법은 밖에 나가 햇볕을 쐬게 하여 비타민D의 결핍을 보충해 주는 것이다.
비타민D 하루 섭취 권장량
한국에서 하루섭취 권장량은 400 IU(10 mcg)이고 미국의 하루섭취 권장량은 800 IU (20 mcg)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비타민D의 섭취량을 더 늘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성인 기준으로 1000IU(25 ug)를 섭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비타민D 결핍으로 문제가 생긴 경우는 2000~5000 IU(50~125 ug) 까지도 주장하고 있다.
비타민D 결핍증
비타민D 결핍이 생기면 칼슘과 인의 저하로 뼈의 건강에 문제가 생긴다. 성인의 경우 칼슘부족으로 인해 골밀도가 점점 저하되고 그로 인해 골다공증이 발생한다. 골다공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조금만 넘어지거나 충격을 가해도 뼈가 쉽게 골절이 되는 현상이 생겨 2차 손상을 만들어낸다.
성장기 청소년의 경우 칼슘이 많이 부족하면 성장기 때 키가 자라지 못하게 된다. 이를 구루병이라고 하는데 뼈의 성장에도 문제가 생기고 뼈가 변형되는 경우도 많다. 또한 뼈가 단단하지 않고 물렁해지는 골연화증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다.
또한 비타민D 결핍이 생기면 근력 및 근육의 수축속도에도 저하된다. 나이가 점점 들어감에 근력이 떨어지게 되는데 비타민D결핍이 생기면 근육의 퇴화속도가 매우 빨라진다.
근력이 떨어지면서 낙상 발생확률이 높아지고 골밀도 역시 낮아지기 때문에 낙상과 동시에 고관절 골절이 쉽게 발생한다. 따라서 노년기에는 낙상 위험에 따른 골절예방으로 비타민D 보충은 매우 중요합니다.
비타민 D결핍이 생기면 면역력이 저하되고 감염위험에 더 쉽게 노출이 된다. 면역이 떨어지게 되면 중환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사망률 역시 높아지게 된다. 비타민D의 혈중농도가 높으면 중증도가 완화되고 감염의 위험도를 낮추기 때문에 비타민D는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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