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이 생기는 원인과 치료법

 

살다 보면 두통 때문에 괴로워하는 경우를 다들 겪어보았을 것이다. 왜 이렇게 자주 두통이 생기는 걸까? 두통이 생기는 원인과 이를 해결하는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두통의 원인

사회가 복잡해지고 신경 써야 할 일들이 많아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두통을 호소하고 있다. 누구나 한 번쯤은 머리가 아픈 경험을 해보았을 것이다. 두통은 전체인구의 90% 이상이 경험을 하고 1년에 한 번 이상은 전부 경험하는 증상이다. 

 

두통에 시달리게 되면 대부분 사람들이 조치하는 방법은 "혹시 뇌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닐까?"라고 조바심을 내거나 반대로 두통약을 먹으면서 참고 버틴다. 같은 증상이 나타나지만 대처하는 방법은 극과 극이다. 

 

하지만 두통의 원인은 수백 가지이기 때문에 치료가 쉽지 않은 질환이다. 그냥 방치해 두었다가는 일상생활조차 힘들게 하는 것이 바로 부통이다. 

 

두통은 머리와 목 질환뿐만 아니라 환자의 성격, 사회경제적 문제, 전신질환, 가족걱정, 자녀걱정, 고부갈등, 경제불안 등의 두통을 유발하는 요인들이 굉장히 많다. 하지만 두통으로 병원에 찾는 사람들은 극히 드물다. 두통을 호소하고 약처방받는 확률은 11.6%에 그쳤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두통이 생기더라도 그냥 참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두통의 종류

	긴장성 두통	편두통
부위	후두부, 목덜미	머리 좌우
통증	머리를 죄는 듯한 둔한 통증	지끈지끈, 찍는 듯한 통증
시간	오후에 많이 발생	정해진 시간이 없음
동반증상	어깨, 목 등 결림	구토, 구역, 빛에 예민하게 반응

두통에는 긴장성 두통과 편두통이 있다. 

 

긴장성 두통은 긴장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나타나는데 드라마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목을 잡게 되는데 후두부와 목덜미에 통증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반대로 편두통은 머리가 지끈지끈한 통증으로 머리의 좌우에 동시에 통증이 나타나게 되며 정해진 시간 없이 계속 나타난다. 

 

편두통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알려진 것은 없지만 혈관 운동 이상과 신경의 염증이 원인이 될 것이라는 추측이 많다. 긴장성 두통은 긴장상태, 과로, 스트레스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근육이 긴장과 수축을 반복하면서 근육이 뭉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편두통이 있으면 뇌졸중 확률이 높아진다. 편두통증 전구 증상이 있는 경우는 일반인에 비해 뇌졸중 발생 황률이 3~4배로 높아진다. 따라서 편두통이 있으면 치료를 받아야 하며 흡연을 하고 있다면 금연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치료

두통의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르게 치료해야 한다. 긴장성 두통은 대부분 약물치료를 많이 사용한다. 그 이외에도 바이오피드백이나 이완용법을 사용하여 두통을 치료한다. 반면 편두통은 안정된 분위기를 갖춘 약간 어두운 방에서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어 주면 편두통 증세가 많이 완화된다. 또한 두통을 유발할 수 있는 음식인데 초콜릿이나 땅콩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단순한 일차성 두통이 아닌 뇌출혈, 뇌경색, 뇌종양 등으로 인한 두통으로 의심된다면 그때는 지체 없이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반드시 받아보아야 한다. 이는 단순한 두통이 아닌 위의 심각한 질병의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이다. 

 

또한 구토 증상과 두통증상이 동반하여 나타난다면 이 역시 뇌질환과 관련된 질병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런 경우 더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또한 의식이 점점 소실되거나 감각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 눈에 보이는 물체가 복시로 보이는 경우, 팔다리에 마비가 생겨 힘이 떨어지는 경우 역시 바로 병원에 방문해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함께 보면 좋은 글 

두통이 발생하는 원인, 고혈압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