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만 되면 명절증후군으로 고통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왜 명절증후군이 생겨나는지 또 명절증후군을 해결하고 극복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명절증후군이란
곧 추석이 다가옵니다. 가족들과 친인척이 한데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갖는 것이 명절이지만 모든 사람들에게 명절이 항상 즐겁지는 않을 겁니다. 명절이 끝나고 나면 많은 사람들이 명절 증후군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명절 증후군이 무엇이고 왜 이런 증상이 생겼을까요?
명절증후군은 정신의학적으로 명절이라는 이벤트에 있어 불편함을 보이고 적응하기 힘들어하는 상황을 말합니다. 보통 연휴기간의 전후에 제일 심한 증상이 보이는데 연휴 1주인 전에 명절 증후군을 제일 심하게 겪는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명절이 지나면 명절증후군이 사라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명절에 대한 스트레스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게 해주는 대목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증상
명절이 점점 다가오면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은 짜증과 복통, 두통, 어지러움, 위장장애, 소화불량 등의 신체적인 증상과 더불어 우울감, 피로, 호흡곤등의 정신적인 증상도 나타납니다.
명절증후군의 증상을 보이는 대상은 며느리들이 대부분이었지만 현재는 남편, 시어머니, 취업준비생, 미혼자 등으로 대상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원인
명절 증후군을 악화시키는 원은으로는 많은 친척들과 식구들 안에서 얽힌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갈등이 주원인입니다. 그 갈등의 원인은 고부간의 갈등, 동서 간의 경쟁의식, 형제자매 간의 보이지 않는 기싸움 및 비협조, 정치성향의 차이, 생활수준에 따란 경제적인 능력차이 등이 복합적인 스트레스로 다가와 발생합니다.
또한 명절만 되면 무섭게 뛰는 명절 음식가격, 고향을 오가는 교통대란, 각종 음식준비를 위한 중노동등도 명절증후군을 발생시키는 주요 원인입니다.
명절 스트레스는 일반적으로 남자들 보다는 주부들이 훨씬 많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우리나라는 유교사상에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어 명절기간 동안의 남녀 불평들이 심화되어 여자들이 가장 많이 고통받으며 그중에서도 맏며느리가 가장 심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명절증후군을 해결하는 방법
명절 증후군을 해결하기 위해선 가족들 구성원들이 모두 협조가 필요합니다. 명절 증후군을 앓는 당사자는 물론이거니와 가족 친척들 모두 서로를 배려해 주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1. 친척들 간에 쓸데없는 이야기는 삼가야 합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 같은 경우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취업은 했느냐?" , "결혼은 언제 할 거냐?", "어떤 회사 다니느냐?", "아이는 언제 낳을 거냐?" 등이다. 어찌 보면 가벼운 인사말일 수 있으나 당사자에게는 매우 고통스럽고 난처한 질문들입니다.
가족들이라면 얼마든지 궁금한 내용일 수는 있지만 상당하에게는 굉장히 난처할 수 있으니 위와 같은 질문들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누구는 잘 되었는데 왜 너는 안 되냐" 등의 남들과 비교하는 질문들은 가급적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선물이나 명절 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분을 최대한 잘 조절해야 합니다. 명절이 되면 제사를 함께 지내게 되는데 차례상에 올라가는 비용과 명절 때 음식을 만드는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간다. 다들 어렵게 살고 있는 지금 경제적인 부분을 잘 배분하여 서로 스트레스 없게 잘 조절해야 합니다.
대부분 큰집에서 다 해결하거나 또는 돈이 많은 사람이 해결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소한 부분의 돈 문제로 인하여 서로 감정이 상하고 자존심이 상하는 경우가 많이 가능하면 가족 간에 형평성에 맞게 서로 의논하여 경제적인 문제로 서로 감정을 붉히는 일은 없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명절 증후군에 가장 시달리는 여성과 주부들을 잘 챙겨주어야 합니다. 명절이 되면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은 아마도 며느리 들일 것입니다. 며느리라는 이유만으로 명절 때 쉬지 못하고 음식해야 하고 시어머님과 시누들에게 가장 많이 시달려서 명절을 제일 힘들어하며 명절 증후군에 가장 쉽게 노출되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며느리들에게 집중되는 가사 노동을 가족들이 전부 분담해야 합니다. 대부분 제사상이나 명절음식을 차릴 때 남자들은 손가락 까닥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며느리들을 생각하여 작은 가사라도 도움을 준다면 그들이 명절을 한층 더 가볍게 보낼 수 있을 겁니다.
요즘은 전통적인 유교사상이 많이 희석되고 가족의 분위기가 많이 변화되었으니 가부장적인 사고방식을 현재의 세대들에게 강요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좀 더 편하고 가족적인 분위기가 이루어진다면 명절 스트레스로 인한 명절 증후군이 해결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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