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4050세대 암 사망률 1위 간암, 4050세대 암 사망률 1위 - 돈박의 건강한 인생만들기
건강 / / 2023. 4. 8. 19:50

간암, 4050세대 암 사망률 1위

 

4050대의 사망률 1위가 바로 간암이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회식자리에서 음주를 자주 할 수밖에 없는데 그런 습관이 간의 건강을 해치게 된다. 그렇다면 간암이 걸리지 않기 위해서 어떻게 예방을 해야 할까? 오늘은 건강한 간을 만들기 위한 방법과 간암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간암, 4050세대 암사망률 1위

 

4050이 가장 두려워하는 간암

우리나라 경제활동인구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4050 세대를 가장 위협하는 암이 바로 간암이다. 간은 일단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치료가 어려울 정도의 상태에 놓인 경우가 많다. 2/3 이상 손상이 되어도 특별한 증상이 없어 침묵의 장기라고도 불린다. 

 

우리나라는 B형 간염보균자가 많기 때문에 다른 나라에 비해 간암 발생률이 매우 높으며 치료비가 상당히 많이 드는 동시에 치료하기 가장 어려운 암중 하나가 바로 간암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조기진단 기술과 의학의 발달로 간암이 완치되는 경우도 많이 생기고 있다. 

 

간암의 원인

간암은 남성이 두려워하는 암이다. 간암환자의 비율은 8:2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압도적이기 때문이다. 간암의 원인으로는 B형 간염 70%, C형 간염 10%, 알코올성 간염 5%, 기타 간질환이 5~15%를 차지하고 있다. 

 

간암은 술을 많이 마셔서 생기는 질환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술은 그리 높은 비율은 아니다. 술보다는 B형 간염이나 C형 간염등 간염의 비중이 훨씬 크다. 그렇다고 술을 마음 놓고 마시면 안 된다. 일주일에 세 번 소주 한 병씩을 매일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간암 발병 비율이 8배가 높은 건 사실이기 때문이다. 

 

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는 10명 중 1명은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B형 간염바이러스 보균자 3명 중 1명은 간경변증으로 진화되거나 간암으로 진화된다. 따라서 본인이 B형 간염보유자라면 치료를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를 간과하고 치료를 중단하거나 단약 하는 사례들이 매우 많은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간암이 진행되는 경우에 나타나는 증상은 몸이 많이 피로하고 소화가 잘 되지 않으며 식욕이 없어지고 오른쪽 윗배가 더부룩한 느낌이 나타난다. 또한 우측 늑골 아래쪽 부분에 단단한 돌덩이가 만져지거나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간이 부을 때 나타나는 증상들이다. 

간

 

간염을 예방하는 방법

B형 간염은 항체가 없다면 최근에는 백신이 있기 때문에 예방 백신을 맞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백신을 접종해도 항체가 생기지 않은 경우도 종종 있으나 접종 이후 항체가 형성되는 사례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반드시 접종하도록 해야 한다. 

 

C형 간염은 수혈로 인해 감염이 되는데 이는 백신이 현재 없다. 혈액으로 전염이 되기 때문에 가족들과 함께 쓸 수 있는 면도기나 손톱깎이등 다른 사람에게 혈액이 뭍을 수 있는 것은 공동으로 사용하지 않고 개별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최근에 트렌드인 몸에 문신을 새기는 경우가 많은데 가능하면 다른 사람들에게 C형 간염을 전염시키지 않기 위해 문신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고 물리치료실이나 한의원을 방문할 경구 흡입기나 부항을 사용하는 경우도 혈액을 통해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녹즙이나 건강 보조식품이 간에 도움이 될까?

최근에는 각종 간 건강 보조식품들이 넘쳐나고 있다. 업체마다 간에 대한 효능을 과대 광고하면서 자신들의 제품을 이용하라고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기업에서 판매하는 각종 건강 보조식품들은 조심하여 복용하여야 한다. 

 

농축된 생약제나 일부 항암에 좋다고 알려진 성분들이 포함되어서 즙으로 판매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오히려 간에 부담을 주고 독성이 강해 오히려 간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어떤 제품 광고에는 동물의 간이 사람의 간에도 좋다고 홍보하는 회사도 있다. 소의 간 등 동물의 간을 먹으면 좋다고 꾸준히 챙겨 먹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하지만 좋다고 효능을 본 사람들도 있겠지만 이는 과학적으로 증명이 된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가능하면 복용하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된다. 녹즙이나 건강보조 식품을 함께 사용하고 싶으면 전문가의 상담을 꼭 받아보는 것이 안전하다. 

간

 

치료방법

간암은 대표적으로 간 절제 및 간이식술을 한다. 간은 상당 부분을 절제하더라도 간의 기능에는 크게 영향을 가지 않는다. 따라서 암세포가 발생된 부위의 간을 전부 절제하는 방법으로 치료를 하고 있다. 간은 70%까지 손상을 입어도 큰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생활에도 지장이 없다. 최근에는 간 절제술이 발전되어 수술 사망률이 3% 채 미치지 않는다. 

 

간 이식수술을 시행하기도 하는데 이는 간암 초기일 경우에 효과적이다. 종양의 개수가 많아서 수술로는 절제가 어려운 경우 간이식 수술을 한 이후 5년간 재발이 없다면 생존율은 80%가 넘는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고주파 열치료가 있는데 종양이 3~5개로 적고 크기가 3cm 이하라면 절제하지 않고 좋은 효과를 얻어낼 수 있다. 경동맥화학 색전술이라는 치료도 있는데 이는 간 절제술과 고주파열치료를 시행할 수 없는 경우에 시도하게 된다. 종용의 개수가 매우 많거나 간기능이 매우 저하되어 있는 경우에 사용한다. 

 

이상 간암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간암은 재발률이 매우 높다. 따라서 암덩어리를 제거하더라도 다른 부위에 발생한다. 간은 혈관과 림프관 등이 그물처럼 엮여 있어 암의 전이가 매우 쉽게 잘 일어나기 때문에 재발이 잘되는 것이다. 

 

재발률은 40~80% 정도이다. 간암 발생하는 원인이 만성적인 간질환을 동반하고 잇기 때문에 간암을 치료하더라도 다시 간암이 발행하기 때문에 수술 후에도 예후가 매우 나쁜 경우가 많다. 

 

간암수술 이후 5년이 지나기 전에 50%가 재발하게 된다. 그러나 5년이 지나도 재발하지 않는다면 생존율이 매우 높은 암이 간암이다. 재발을 하더라도 남아 있는 간이 잘 견뎌낸다면 재수술로 여러 치료법을 시행할 수 있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아도 되는 암이 간암이기도 하다. 

 

함께 보면 좋은 글

 

B형 간염보균자와 C형 간염보유자는 다 간암으로 진행할까?

우리나라에는 B형 간염 보균자와 C형 간염 보균자가 전체인구의 약 3~4% 정도로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이 사람들은 전부 간암으로 진행이 될까? 이 물음에 대한 궁금증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있

gopsbs.com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