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남북전쟁의 전황을 한번에 바꾼 작전 <인천상륙작전> 남북전쟁의 전황을 한번에 바꾼 작전 - 돈박의 건강한 인생만들기
카테고리 없음 / / 2022. 12. 20. 16:23

<인천상륙작전> 남북전쟁의 전황을 한번에 바꾼 작전

인천상륙작전

인천 상륙작전을 위한 장학수 대위의 활약 스토리

한국전쟁 발발 이후 국군 및 UN군은 낙동강 방어선을 사수하고 있다. 맥아더 장군은 인천 상륙 작전으로 전황을 바꾸고자 계획한다. 장학수(이정재) 대위와 그 부하들을 X-ray 작전에 투입한다. 장학수는 인천으로 가는 열차에서 박남철 육군 중좌를 살해하고 그로 위장하여 검열단으로 잠입한다. 순조롭게 기밀 정보를 수집하던 중 인천 앞바다의 기뢰부설은 임계진(이범수)이 최고 사령관에서 직접 보고하는 사항이라 정보를 내주지 않았다. 임계진은 같은 소련 유학파 출신인 박남철을 각별하게 생각하면서도 그를 의심하게 된다. 인천 상륙작전이 다가옴에 따라 장학수는 임계진의 시설을 돌리게 하고 그의 부하들이 임계진을 방을 수색하기 시작한다. 류장춘 총위가 사무실에 들어왔을 때 그를 위협하여 금고를 열게 하고 그 안에서 해도를 찾아낸다. 류장춘 총위는 순간적으로 그 상황을 빠져나와 장학수 대원들과 총격전을 벌이게 된다. 류장춘은 라이터를 던져 해도를 불태우고 해도의 일부분을 가지고 탈출하던 대원은 총에 맞아 전사하게 된다. 장학수가 가짜인걸 알게 된 임계진은 장학수에게 총을 겨누어 서로 총격전을 하게 되고 장학수 부하 세명이 전사하게 된다. 장학수는 이발소를 운영하는 최석중의 도움을 받아 안전한 피신처로 몸을 피하게 된다. 하지만 임계진은 최석중이 켈로부대원인 것을 파악하고 그를 사로잡아 공개 처형시킨다. 최석중의 무전을 받고 온 인천지역 켈로부대 서진철은 장학수를 찾아오고 얻지 못한 정보는 류장춘 총위를 납치해 정보를 캐내기로 한다. 그들은 류장춘이 입원해있는 병원을 찾아 그를 납치한다. 류장춘을 통해서 북한의 기뢰부설 현황을 알게 된 맥아더 장군은 인천 상륙작전을 결정하고 장학수와 켈로부대에게 팔미도 등대 장악을 명한다. 류장춘이 흘려 말했던 월미도가 계속 신경이 쓰였던 장학수는 켈로부대원들에게 팔미도로 가게 하고 자신은 두 대원과 함께 월미도로 간다. 월미도의 상륙지점에 임계진은 폭발물들을 설치하고 화포를 숨기고 상륙 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을 장학수가 발견하게 된다. 그냥 놔두었다간 UN군은 전멸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장학수는 이미 포획한 북한의 자주포를 타고 화포 4대와 포탄이 설치된 곳으로 자주포를 발사해 전부 파괴시킨다. 장학수의 부하는 홀로 폭발된 곳을 찾아가 총을 맞았음에도 불구 설치된 폭발물들을 전부 제거한다. 장학수는 조명탄을 발사해 UN군에게 상륙 신호를 보내게 되고 이를 본 맥아더 장군은 인천 상륙작전을 개시한다. 임계진은 부상당한 몸으로 전차에 탑승하고 장학수 대위가 탄 자주포를 향해 대로플 발사한다. 장학수 역시 임계진이 탄 전차를 폭격한다. 전차에 내린 두 사람은 총격전으로 서로 큰 부상을 입게 되고 결국 둘 다 죽음을 맞이 한다. 인천 상륙작전을 개시한 이후 장학수 대위가 숨져있는 것을 발견한 맥아더 장군은 그에게 거수경례로 경의를 표하면서 영화는 끝을 맺게 된다. 

역사로 확인하는 인천 상륙작전

1950년 9월 15일 맥아더 장군은 인천 상륙작전을 펼친다. 전쟁 초기 국군은 북한군에게 연전연패하며 경상도 지방 낙동강 방어선까지 밀렸다. 북한의 보급로가 길어지고 지속되는 전투와 연합군들의 가세로 북한군의 전투력은 많이 상실된 상황이었다. 낙동강 방어선이 밀리면 남한은 소멸되는 것과 다름없었기에 국군은 최후의 전투를 하였고 8월까지 효과적으로 방어하였다. 낙동강을 방어하는 동안 UN군은 부산항을 통해 다국적 군인들과 물자들이 들어왔다. 이를 기점으로 국군과 UN군은 서서히 반격을 하기 시작했다. 보급로가 길어져 전쟁이 길어지면 북한은 상황이 불리할 수밖에 없었다. 북한군들은 보급이 잘되지 않아 사기가 땅에 많이 떨어졌다. 인천 상륙작전으로 보급로가 끊어진 북한군들은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북쪽으로 밀려나게 된다. 

영화를 보면서 느낀 주관적 감상평

인천 상륙작전은 가능성이 높지 않은 그리고 희생의 대가가 클 수밖에 없는 작전이다. 상륙작전은 방어하는 쪽이 절대적으로 유리하고 상륙하는 입장에서는 큰 희생을 동반할 수밖에 없는 그런 작전이다. 하지만 국군과 UN군은 이를 극복해내고 가능성이 낮은 인천의 상륙을 이루어냈다. 상륙작전은 영화에서 보듯이 장학수 대위 같은 수많은 국군의 희생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만약 인천 상륙작전이 실패하였다면 지금 어떤 상황이 벌어졌을까 생각하면 아찔하다. 우리는 자유민주주의가 아닌 공산주의에서 자유를 누리지 못하고 억압된 삶이 현재까지 지속되었을 것이다. 그만큼 한국전쟁에서 인천 상륙작전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교과서에서 인천 상륙작전이 한 줄로 표현되지만 영화를 통해서 그 작전이 얼마나 어렵게 상륙작전을 이루어냈는지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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