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꾸정> 마동석의 새로운 연기변신 도전작 <압꾸정> 마동석의 새로운 연기변신 도전작 - 돈박의 건강한 인생만들기
카테고리 없음 / / 2022. 12. 10. 15:21

<압꾸정> 마동석의 새로운 연기변신 도전작

 

믿고 보는 마동석 주연의 <압꾸정> 줄거리

압구정의 토박이 대국(마동석)은 화려한 인맥과 넘치는 아이디어로 실력이 좋은 성형외과 의사인 지우(정경호)와 함께 성형외과병원을 키워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이다. 지우는 잘 나가는 성형외과 원장이었는데 사채를 과도하게 끌여다 써 사채업자에게 시달리는 모습을 보게 된 대국은 자신의 인맥을 활용하여 친한 동생인 사채업자를 회유하여 대국의 빚을 탕감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로 인해 대국과 지우는 조금씩 가까워지고 지우의 실력을 간파한 대국은 조직폭력배인 조태천(최병모)을 연결하여 병원 개업에 성공한다. 매스컴을 타고 성형외과병원과 지우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게 되고 뛰어난 지우의 성형외과 실력과 대국의 인맥과 사업 아이디어가 시너지 효과를 이뤄 성형외과는 그야말로 성공가도를 달리게 된다. 사실 지우는 면허가 박탈된 의사였으나 대국이 자신의 인맥으로 면허를 복권시켰다는 거짓말을 믿고 병원을 운영하였다가 무면허 시술로 발각이 되어 위기의 순간도 있었지만 불법 마취제를 사용하는 조건으로 무마시켜주겠다는 경찰서장의 애인인 규옥의 조건을 받아들이며 위기를 벗어나게 된다. 이렇게 위기를 모면하고 중국의 거물 투자자인 왕회장이 향후 한국에 투자한다는 소식을 들은 대국은 큰 야망을 꿈꾸지만 지분 문제와 불법 약품 고발사건으로 인하여 모든 것이 무너지며 대국과 지우는 한순간에 감옥 신세를 지게 된다. 4년 후 우연히 만난 대국과 지우의 모습을 보이며 이영화는 결말을 맺게 된다. 

 

극 중  등장인물

마동석은 출연하는 작품마다 흥행을 시키는 흥행 보증수표 배우로 잘 알려져 있다. 시동, 백두산, 이터널스가 평균 이상의 흥행을 보여주었고 범죄도시 2가 1269만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마동석이란 브랜드 파워를 제대로 보여주었다. 이런 흥행배우였던 마동석과 <슬기로운 의사생활>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정경호가 호흡을 맞추었기에 영화 개봉 전부터 압구정에 대한 상당한 기대감을 갖게 만들었었다. 또한 밝은 모습을 보이면서 영화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선보이고 있고 드라마 <Sky 캐슬>로 대세 배우가 된 배우 오나라가 함께 캐스팅되면서 극 중 분위기가 더 화사해졌다. 여기에 감초 역할로 배우 최병모와 배우 오연서가 함께 참여하여 영화의 기대감을 더욱 가질 수 있도록 캐스팅되었다. 

 

영화에 대한 기대 및 관람객 후기 반응

대부분 관객들이 영화를 상영하고 남긴 관람평은 호의적이지 않다. 우선 코미디 영화지만 웃음코드가 상당히 약하여 웃음을 자아낼 수 있는 장면과 상황이 많지 않고 코미디 영화로의 감동 코드 장면이나 관람객들에게 전달하려고 하는 메시지가 딱히 없다. 또한 마동석의 티켓파워를 생각하고 많은 관객들이 관람을 하였으나 마동석 한 명으로 영화의 성공을 기대하기에는 너무도 시나리오가 약했다. 극장가에서는 현재 영화 압꾸정은 흥행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날 개봉한 올빼미는 입소문까지 타게 되어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압꾸정은 개봉 첫날에 비해 관객수도 4분의 1로 줄어들며 흥행에 타격을 입게 되었다. 관객평도 좋지 않아 앞으로 관람객을 극장으로 이끌어내기에는 쉽지 않아 보인다. 

 

마동석 배우의 연기 변신에 대한 평가

마동석 배우는 믿고 보는 배우이다. 그가 출연했던 영화는 대부분 흥행에 성공했으며 그의 단단한 체형과 개성 있는 마스크는 그를 대체 불가한 연기자로 만들어놓았다. 액션배우로서 대한민국의 최고의 인기 배우였던 그가 코믹영화로의 변신은 많은 이들을 걱정하게 만들었음과 동시에 새로운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도 하였다. 이 기대감은 개봉 첫날부터 마동석의 티켓파워를 보여주었으며 필자 역시 마동석에 대한 믿음으로 영화를 관람하게 되었다. 하지만 기대를 너무 많이 하였는지 영화를 관람한 후 허무함만 남게 되었다. 마동석에게 기대했던 마동석 특유의 개그코드가 영화 전반에 거의 나타나지 않았고 영화 스토리 역시 마동석과 어울리지 않았던 느낌이 들었다. 마동석은 대한민국에서 분명 가장 영향력 있는 배우중 하나이다. 개성이 매우 뚜렷한 반면에 새로운 배역에 쉽게 녹아들기 힘든 캐릭터를 가지고 있다. 배우로서 새로운 시도에 대한 갈증은 있을 수 있으나 현재 마동석의 캐릭터가 워낙 강렬하다 보니 그에 맞는 영화를 선택하여 그의 매력을 마음껏 펼쳐 보이는 것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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