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황정민 유아인의 환상호흡, 재벌응징영화 <베테랑> 황정민 유아인의 환상호흡, 재벌응징영화 - 돈박의 건강한 인생만들기
카테고리 없음 / / 2022. 12. 12. 11:29

<베테랑> 황정민 유아인의 환상호흡, 재벌응징영화

 

베테랑 형사 서도철의 재벌 참 교육 이야기

극 중 서도철은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강력계 형사이다. 뛰어난 능력을 바탕으로 사건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베테랑 형사이다. 우연찮게 연예기획사를 하는 지인의 소개로 조태오(유아인)를 소개받게 된다. 재벌과 함께 술자리를 하여 기분이 좋다고 생각하였으나 조태오의 과한 행동을 보고 범죄는 짓고 살지 말자고 경고를 한다. 한편 배철호(정웅인)는 신진 물산 하청업체인 극동 화물에게 일방적인 계약해지를 당하고 아들과 함께 신진 물산으로 찾아가 1인 시위를 하게 된다. 조태오는 배철호에게 밀린 급여가 420억이 아닌 고작 420만 원이라는 대답을 듣고 어이없어하며 돈을 주는 대신 하청업체 소장과 스파링을 강제적으로 시키게 만든다. 아들에게 폭행당하는 모습을 보여준 배철호는 억울함을 표현하며 다시 조태호를 찾아간다. 화가 난 조태오의 발차기에  배철호는 머리를 크게 다치게 되고 조태오 일행은 계단 밑으로 떨어뜨리게 하여  투신자살로 위장하게 한다. 배철호는 목숨은 건졌으나 매우 큰 중상을 입게 되었고 그와 친분이 있던 서도철은 자기 사건이 아님에도 집요하게 사건을 파헤쳐내기 시작한다. 이 사건이 신진 물산 조태오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서도철은 조태오를 찾아가 제대로 살고 피해자 가족들에게 사과를 하고 배상을 하라고 강하게 경고한다. 이로 인해 조태오는 아버지인 조회장에게 경영권에 대한 경고를 받게 되고 서도철의 행동에 분을 참지 못하고 살해하기로 마음을 먹는다. 전성호가 서도철을 노리며 살인을 계획하고 시도하던 중 결국 칼에 찔린 것은 서도철이 아닌 막내 윤형사가 칼에 찔렸다. 이로 인해 형사 살인교사로 판이 뒤바뀌게 되고 광수대가 이 사건을 직접 맡게 된다. 조회장의 회유로 조태오 대신 최대웅 상무가 거짓 자수를 하게 되고 투신 자실 사건의 시나리오를 서도철이 간파하여 최대웅에게 조태오의 죄를 대신 뒤집어쓰지 말라고 경고를 한다. 서도철은 조태오를 경호했던 경호원 태구를 통해 조태오의 스케줄을 알아낸다. 다음날 필리핀으로 출국하기 전날 밤인 오늘 환각 파티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조태오 검거작전에 돌입하게 된다. 조태오는 경찰출동을 확인하고 황급히 건물을 빠져나오게 되고 서도철은 뒤를 따라붙으며 광적인 추격적이 시작된다. 결국 일대일 대치상황에서 조태오를 검거하게 되고 폭행과 살인미수 그리고 경찰 살인교사까지 혐의를 씌우게 되며 이영화는 끝이 나게 된다. 

 

화려한 배우진

베테랑은 화려한 배우진으로 영화 상영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다.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 황정민이 주인공인 서도철 형사 역을 맡았고  최근 충무로에서 스타 반열에 오른 유아인이 신진그룹 조동호 회장의 막내아들이 조태오 역을 맡았다. 조태오는 둘째 부인의 아들로서 이복형제들과 경쟁하고 있지만 능력을 인정받지 못하고 사고만 치는 캐릭터로 표현되었다. 조태오의 오른팔인 최대웅은 명품조연으로 잘 알려진 배우 유해진이 맡았으며 사고만 치는 조태오를 보좌하고 수습하는 브레인으로써 역할을 담당하였다. 그 외에 광수대 오재평 역할에 오달수, 광수대 미스봉 장윤주, 화물기사 배철호 역의 정웅인, 조태호의 경호원 태구 역에 배우 엄태구까지 초호화 배우진이 캐스팅되었다. 

 

영화사에 길이 남을 최고 유행어 탄생

영화가 인기를 거듭하다 보니 대사 중 유행어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최고의 유행어는 배철호가 지급받지 못했던 돈이 420억 도 아닌 420만 원이라는 소리를 듣고 조태오가 한마디를 던진다. "어이가 없네" 이 한마디는 영화 개봉 이후에 많은 사람들이 패러디하였으며 각종 개그 소재로도 많이 사용되었고 개봉 후 많은 시간이 지난 지금에도 고유명사처럼 사람들의 입방아에 계속 오르내리고 있다. 그만큼 영화가 많이 흥행을 하였고 그 순간의 상황과 대사가 절묘하게 맞아떨어졌기 때문에 이 유행어가 탄생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영화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

액션의 보증수표인 류승완 감독 특유의 시원시원한 액션 장면들이 관객들에게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베테랑은 대한민국 영화사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관객인 1341만 명을 동원한 최고의 명작 중 하나이다. 시원시원한 액션 장면과 긴장감 놓칠 수 없는 극 중 전개, 배우들이 캐릭터 소화능력 및 명품 연기, 시원한 결말 등이 합쳐져 최고의 영화를 탄생시켰다. 관객들 역시 호평일색이었으며 관객들의 재방문 역시 줄을 이었다. 무소불휘의 재벌 권력에 맞서 싸우면서 대한민국 법을 수호하는 권성징악의 대표적인 영화 베테랑을 꼭 한 번 보시기를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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